도쿄에서 일반 신칸센으로 40분 거리에 위치한 바닷가 온천 지역입니다.
급행 신칸센이 정차 하지 않는 작은 역이지만, 도쿄 인근에 위치하고 있어, 도쿄 사람들이 많이 방문하는 지역입니다.
역 근처에 해변이 위치하고 있어, 여름에는 해수욕을 즐기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또 역 바로 앞에는 시장이 있는데, 시장의 거리 음식이 참 맛있습니다.
보통 숙소 입실 시간이 오후 3시 정도이기 때문에 조금 이른 시간에 도착해서 이 곳 시장 음식을 먹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아타미 지역은 온천으로 유명한 지역이어서 온천에 관련된 숙소가 많습니다.
그 중에서 한국 사람들이 가장 헷갈려 하는 부분이 바로 료칸과 온천 호텔의 차이입니다.
아타미 지역의 료칸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산속에 있는 일본 전통 가옥의 노천탕이 있는 료칸과 다르게, 외관이나 시설이 호텔처럼 생긴 곳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이 지역의 숙소 예약 시 더 헷갈릴 수 있습니다.
료칸과 온천 호텔의 가장 큰 차이는 료칸은 요리를 포함하는 곳이기 때문에 인원수로 요금이 책정 됩니다.
그에 반해 호텔은 객실 당 요금으로 책정이 됩니다.
료칸과 같은 코스 요리를 포함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요리가 포함되어 있지 않아서 총 요금은 호텔이 더 저렴해 보일 수 있지만, 료칸에서 나오는 코스 요리가 정말 훌륭하기 때문에 음식까지 포함한다면 료칸이 그리 비싸게 느껴지지 않습니다.
특히 아이와 함께 가족 여행을 하시는 분들이면, 료칸에 전화 문의를 먼저 하시길 추천 드립니다.
아이 용 식사 메뉴가 제공되는 곳들이 있기 때문에 아이 용 식사로 주문할 경우 아이의 요금은 매우 낮게 책정됩니다.
식사만 다를 뿐 료칸 안의 부대 시설은 모두 똑같이 이용 가능하기 때문에, 아이와 함께 라면 아이 용 식사가 제공되는 료칸을 방문 하시면 큰 만족감을 느끼 실 수 있습니다.
보통 일본 숙소에서 아이로 인정되는 나이는 10살 정도 입니다.
도쿄에 긴 일정으로 방문 하시는 분들은 방문 시 만족 할만한 장소입니다.